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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AL기 추락 참사] 긴박한 정부 대응
6일 새벽 KAL기 추락 비보를 접한 정부는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도 청와대를 비롯, 각 부처가 긴박한 움직임 속에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었다. 김영삼 (金泳三) 대통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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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남대 개교 50주년 맞아 '동문찾기 운동' 행사 인기
“영남대 동문카드를 사용하면 의료할인 혜택을 드립니다.” 영남대 총동창회가 개교 50주년을 맞아'동문찾기 운동'을 대대적으로 벌이면서 의료할인 동문카드를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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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차.버스 충돌 16명 사망.16명 부상 - 남원 서도리
24일 오전8시55분쯤 전북남원시사매면 서도역앞 2백지점 건널목에서 남원시내로 가던 남원여객 시내버스(운전사 梁在文.37)와 순천발 서울행 무궁화호열차(기관사 宋성관.34)가 충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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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IE 후원모임 참여 인사
◇행정부.관련기관 김경회 철도청장 박정태 한국도로공사장 양수길 교통개발연구원장 김창원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윤성태 의료보험연합회장 진 강 의료보험공단이사장 조기욱 국민연금공단이사장 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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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과전문의制 開院醫 반대로 진통
S대치대 구강외과학교실 레지던트 1년차인 K군은 전공의 과정을 중도포기하고 선배가 경영하는 병원의 월급의사로 들어갔다.전문의 자격증이 주어지지 않는 현행 전공의제도가 힘겨운 수련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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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여자기술학원 放火慘事-원인.배경.보상
37명의 목숨을 무더기로 앗아간 이번 참사는 격리.통제위주의직업보도교육과 이를 견디지못한 원생들의 무모한 탈주시도가 빚은사고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. 이 기술학원의 원생은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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三豊 환자치료 강남성모병원 金仁哲 원장
『이제 병원도 지역 공동체의 한 기관으로 사회적 기능을 강조해야 합니다.』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응급의료기관으로 주목받은 서울 강남성모병원의 김인철(金仁哲.58)원장은『앞으로 재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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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빽」 없으면 입원도 힘들다(특진 중병앓는 의료현장:10)
◎대학병원 두세달 대기는 예사/서울대 내과 하루 청탁 20∼30건/장기입원환자 전담병원 설립 필요 『이 병실을 주지 않으면 저는 뛰어내립니다.』 『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. 여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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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어느 선이면 납득할까”고심/개각폭 싸고 진통겪는 청와대 주변
◎“잡음 계속되면 개혁추진 타격”/외교·통일 부문 국적시비 난처 청와대는 8일 오전 9시로 예정했던 부분 개각발표를 오후 3시로 미루면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「조치」를 만들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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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인수팀」에 국고서 28억원 지원/미 정권이양 어떻게 하나
◎권력공백 최소화위해 법제화/각 기관현황·문제점 당선자에 보고/두달동안 고위직 3천여명 물갈이 빌 클린턴이 당선됨으로써 민주당이 공화당으로부터 12년만에 정권을 인수하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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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관변단체 보조금 지원말라”(국감중계)
◎외국산 담배 시장잠식 대책 급하다 질문/고속전철차종 아직까지 결정 안해 답변 ▷내무위◁ 22일 내무부 감사에서 민주당의원들은 단체장선거 연내실시가 이미 물건너갔다고 판단한 듯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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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상대 분유판촉 중단/업체에 통보/모유먹이기 권장에 역행
보사부는 8일 조제분유 생산업체들이 모유먹이기 권장정책에 역행,각급 의료기관에 판촉용 분유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무료제공 하는 행위를 중단토록 각 업체에 통보했다. 보사부는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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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외 한국인에 "말 통하는 의사" 주선 긴급환자 생명 지킨다
네 아이의 어머니인 스웨덴 계의 미국인 울라 대거트씨(서울 성북동311의1)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건강을 지키는「사랑의 파수꾼」이다. 서울 주재 퍼스트 시카고 은행의 총지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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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레라 상륙비상/남미여행자 6백명 조사
◎“2년째 창궐… 균 묻어왔을 가능성” 보사부는 24일 최근 콜레라가 확산되고 있는 남미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내국인들중 일부가 콜레라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미 LA 방역당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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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된 「의료인상」 제시/가톨릭의료원 의학윤리선언 의미
◎기존 윤리 강령보다 구체적/미국등 선진국선 이미 시행 의료계가 일부 병원들의 도덕적·윤리적 비리로 국민들에게 비판과 불신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톨릭중앙의료원(원장 김대곤)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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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학생 농활규제 근거있나”(국회본회의 지상중계)
◎차관급 60%가 영남권 출신/질문/쌀 시장 절대로 개방 안한다/답변 ◇12일 사회·문화분야 대정부질문 ▲최정식 의원(민자) 질문=6공화국의 민주화 일정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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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수첩 검찰 「뇌물외유」의원 "수사확대" 여론에 안절부절
의원들의 놔물외유사건수사에 나선 검찰은 문제된 3명만을 대상으로 「일벌백계성」 수사를 해 사건을 종결지을 예정이었으나 이들 의원들이 다른 관련자를 물고 늘어지는데다 타 상임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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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료비 허위ㆍ과다청구한 병원 34곳 의보기관취소
의료보험 진료비를 고의로 허위ㆍ과다 청구해 보험재정을 축낸 전국47개 의료기관이 무더기로 행정처분을 받았다. 보사부는 14일 의료보험 진료비 부정청구 의료기관에 대해 지난해 10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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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남 "민원" 많은 태안군청에 상설행정지원반
○…충남도는 최근 태안군에서 공해업체에 대한 공해물질 배출 묵인, 특정인공유지 특혜 등 잦은 민원이 야기되자 태안군청에 상설행정지원반을 파견키로 하는 등 사후대책에 부심. 충남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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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상병리검사기준|병·의원마다 들쭉날쭉
의학분야에서도 「품질관리(QA)」의 강화가 시급하다.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의료의 질을 높이고 과잉진료를 억제하기 위해 의료의 표준화작업을 적극 추진중이다. 특히 진료의 첫 관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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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정된「주완공급규,칙」문답풀이
건설부가 주택청약예금의 예치 액을 대폭 상향조정한 것은 78년 시행당시보다 주택가격이 2배 이상 올라 이를 현실화시키는 한편 불필요한가수요를 방지해 부동산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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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돈 안갚은 40개업체|대표·보증인등 61명제재
은행감독원은 은행에서 돈을 빌어쓰고 제때 안갚아 금융기관에 3억원이상의 손실을 끼친 4O개업체와 그 대표자·연대보증인등 61명에 대해 14일 신규대출등 금융지원을 전면 중단키로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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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 마피아라니…나도 묻고싶다(전기환)
19일 국회 상공위의 포철에 대한감사는 포철 자체에 대한 감사보다는 증언대에선 전두환 전대통령의 처남이자 이순자씨의 막내동생인 전 (주)동일의 사장 이창석씨에게 초점이 모아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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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4)"차라리 교도소로 자청"
최기호. 서울 화양동의 구두닦이. 그가 삼청 교육을 받다 죽은 것은 2주의 훈련이 끝나던 토요일 밤 자정 무렵이었다. 그는 갑자기 배를 움켜쥐고 딱딱한 침상에서 대굴대굴 굴렀다.